2012年3月20日火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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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일기가 너무 날림 일기였네요, 항상 잠을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자기때문에
그 이후가 되면 굉장히 마음이 촉박해져버려요. 

오늘은 학교 개강 후 두번째주인데 솔직히 이번주부터 모든것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제서야 대충 수업이 어떤식으로 되고 교수님들 스타일,
그리고 과제...가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여유가 있으면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되서 금방 또 향수병이 도져버리니까
저로썬 차라리 매일매일이 바짝 조여진 스케쥴이 나은데요, 그러면 그거대로
마음이 항상 부담이 된다고나할까요..미국에 있을때도 항상 주어진 과제는 다 하면서도
매주매주가 불안의 연속이였지요. 정말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걸까요...잘하고있으면서도 가슴이 불안하고 그렇다니까요...

오늘 그림은 별로 상관없는 그림인데...그도 그럴게 오늘은 수업듣고 집에와서
과제하다가 그림그리다가, 별 특별한 일이 없었거든요.. 이런 날은 그냥 그날 그린 그림들 중
한장을 올리는걸로 하겠습니다.

내일은 또 폭풍과제날이네요. 학교끝나구 마트 들려서 필요한 준비물들을
사와야할것같습니다. 이참에 장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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