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줄에서 쇠소리가 나고 영 소리가 아닌게
그러고보니 벌써 줄 안간지 두달도 넘게 되어서 슬슬 갈아줘야 될거 같은데
깜박하고 부산에서 줄을 못사왔습니다
아는 악기점도 없고, 또 안다해도 갈 엄두가 안나는데
그래도 이 쇳소리를 듣고있자니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줄을 사오던지 아니면 인터넷에서 주문을 하던지 해야지...
그런데 부산에 있을때만해도 취미가 혼자 이래저래 돌아다니는거였는데...
여기와선 그걸 못하니, 정말 집에서 인터넷만 믿어도 될까 싶기도 하고..
용기를 내어서 진짜 막 돌아다녀야지 저도 익숙해지겠죠?
서점도 자주자주 가고싶고, 영화도 보러가고싶고, 음악도 듣고싶고,
부산에서 쉽게쉽게 하던 일이 여기와선 안되니까
뭔가 나 자신에게 답답하기만 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아 그런데 Dave Matthews목소리 좋네요 지금 앨범듣고있는데..
하여튼 이래가지곤 안되겠어요
불쌍한 제 기타를 위해서 용기내서 친구한테 들은
악기점에 가봐야겠습니다 기달려 기쨩!!!
요새 집에 돌아오면 제가 만든 새모형이랑 허브랑 민트랑 이 기타만이 꼭
살아있는 동물들처럼 절 반겨주어서 기쁜데, 제가 얘네들을 위해서
뭔들 못하겠습니까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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