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4月28日土曜日

042812




자취동맹 중 저희 집 바로 옆옆집에 사는 동생 가희가 얼마전부터 굉장히
몸이 안좋았습니다. 가장 근처에 살면서도 제가 워낙 인도어다 보니
전혀 몰랐는데, 얼마전 수업에서 아픈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조금 노는 스타일과 취미가 달라서 그렇지(제가 워낙 혼자 노는걸 좋아해서)
부산에서 혼자 떨어져서 여기서 생활하면서 알게 된 친한 동생 중 하나인데,
언니라는것이, 그것도 옆집에 살면서 아픈것도 모르고 하나도 제대로 챙겨주지못한게
너무나도 미안했습니다. 부랴부랴 집에 있던 도가니탕과 썰어놓은 파와 초코바세트와
약을 사서 전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에 걸려서
오늘 같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안타깝게도 토요일이라 어디에서도 
진료를 하고있지않아서 또 오는 월요일날 같이 가보기로 했긴 했는데,
가희 상태가 생각했던 감기몸살과는 달리 많이 심각한것 같애서 걱정입니다.
부디 아무 큰일도 아니고 그냥 감기몸살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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