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4月17日火曜日

041712




자를 잃어버렸습니다. 
분명 아침에 등교할때만해도 저렇게 가방에 고이 꽂아서 잘 왔는데
학교 도착해서 가방을 내려놓고보니 누가 저모르게 뒤에서 살짝 빼갔는지 어쨌는지
사라져 버렸더라구요..아직 시간도 남아있고해서 얼른 제가 왔던 길을
돌아가봤지만 결국 찾지못했습니다.

아침에 음악을 들으면서 학교 올라가면 요즘같은 날씨는 정말로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쓸데없이 달려보기도 하고 그러는데 오늘 아침도 그러다가  
떨어트린거같아요. 그걸 누가 주웠나...이런얘기 써놓으면 엄마한테 혼나는데..

예전부터 쓰던 자라서 굉장히 아끼던건데 괜히 가방에 억지로 넣고 갔나봐요 하~~


쨋든 오늘도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화요일은 마지막수업이 7시에 끝나서 제일 늦게 끝나는 날중 하나인데
오늘은 끝나고나서 조별과제때문에 조원들과 모여서
어제 만나 뵌 이광호 선생님 이야기들이나 사진들을 전해주었습니다.

다들 좋아해서 뿌듯했습니다..


그나저나 슬슬 중간고사네요
다른과목은 그렇다치고 인문과목 공부를 슬슬 시작해야되는데!
오늘도 과제로 새를 만들고 자야합니다...벌써부터 잠오는데...

화이팅!!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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