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4月18日水曜日

041812


아~~~내한 해주시지않을까나~~~


요번주말은 세번째 서울여행을 하러 갑니다.
또 혼자서! 과제로 전시를 보고와서 레포트를 써오는걸 교수님께서 내주셨는데
제가 가려고하는 리움미술관이라는 곳이 또 서울에 있더라구요...

왜 이런 좋은 전시들은 다 서울에서만 하는걸까요??
부산도 물론 좋은 미술관도 많고 공연도 많이 하지만,
역시 수도라서 그런걸까?? 좋은 그림도 음악도 어디에서든지 볼수 있었음 좋겠다
서울에서만이 아니라..이건 뭐 전세계 어디서든지 다 똑같지만...

아~~안헤메고 잘 도착할수있게끔 또 오늘부터
지도를 외우고 또 복습하고 복습해야겠습니다..진짜 이놈의 길치랑 방향치랑 
지도 못읽어내는 거 좀 어떻게 극복할수 있었으면 좋것네요..

그리고

학교 가는 길에, 이렇게 도로랑 인도사이에 하수구? 물 지나는 통로를
막아놓는 뚜껑 사이사이로 이렇게 새싹이 피어나와있는거예요

예쁘고 기특하고 사랑스러웠어요


요즘 희연이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느끼는데, 이 사람이 
재능이 있고 없고를 제가 알수는 없지만 어찌되었건 분명 보통 평범한 사람들과는
글이 많이 다르단 걸 느껴요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희연이한텐 그만큼 다른사람과는 무언가 다른것이 보이고 그걸 글로 표현할줄
안단거겠죠...그걸 표현하려는 수단이 그녀는 글이고
저는 그림이란 것 차이일뿐인것 같아요.


글에서 아주아주 깨끗하고 진실된 감정이 느껴지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닐건데
희연이는 그렇게 글을 쓰는 한 친구 인것 같아요

저한테 이런 친구가 있단 것이 참 기쁘고 뿌듯합니당

흐흐
저도 그런 친구이고 싶네요
아~~~왜이렇게 부끄러운 글이 되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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