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4月10日火曜日

041012




아침엔 날씨가 분명 좋았는데 오후부터 비가 추적추적하고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필이면 오늘이야~라고 생각했지요. 왜냐면 오늘 저번주 금요일날 휴강이였던
수업의 보강이 잡혀져 있어서 다 끝나면 저녁 10시가 되어버리는 날이였기에
날씨라도 좋았으면 하고 했던거예요.

그런데 원래 들었던 수업들이 다 끝나고 한시간을 수다를 떨며 기다린 후
보강을 들으러 강의실을 가서 조금 앉아있었을까요
반장이 뛰어오더니 오늘 보강이 갑작스레 또 취소가 됬다합니다.

아이들의 짜증이 그야말로 대폭발.
저야 뭐 한시간 기다린것뿐이지만 많은 아이들이 보강때문에
집에도 못가고 서너시간은 기본으로 학교에서 떼우고 이 강의실로 찾아온것이여서
화 날 만도 했죠. 하여튼 교수님 다음주에 어떻게 감당을 하시려고
이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게 했는지...

어찌되었건 예상했던 것 보다 일찍 집에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선거날이라 공강날이 되었는데 그럼 뭐할까요!
폭풍과제날입니다~~!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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