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9月12日水曜日

091212


귤.

시를 읽으면 외로울때가 떠오르고 그러면 가족이 떠오르고
그러면 나는 귤이 떠오른다.

겨울에, 코타츠안에 앉아서 아빠는 티비를 보고 나도 옆에서 보고있으면
엄마가 귤들은 소쿠리를 들고와서 같이 까먹는다.


여긴 요새 갑자기 가을로 들어섰는지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그래서그런지 더 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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