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3月17日日曜日

031713





おめでとう, 축하해, Happy Birthday!
포~
미~~

!!!


최근 몇년의 생일은, 정작 나는 까먹고있었는데
12시 땡하니 메시지를 보내주는 친구들 덕에 아~! 하고 생일인 것을
깨닫는 날이 허다하다.

고마워 고마워 
부산남자 표현안한다 뭐다 하는데,
부산여자도 그런 사람이 있고,
내가 그런 사람이어서 항상 미안하고 또 감사하다.


이런 나한테 남아있어 준 친구들이니 하긴 그 아이들이야말로 용사와 마술사인거겠지.

난 그 멋진 용사와 매력적인 마술사들 뒤에 졸졸 따라다니는
팅커벨 정도의 존재이여도 좋으니까 계속 너희들 곁에 있게 해줘


내가 티는 안나도 열심히 뒤에서 백업하고 저장하고 너네 HP를 
올려줄께!! 그럴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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