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11月24日土曜日

2012年11月22日木曜日

2012年11月18日日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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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나도 책을 주긴 했지만...그 답례라고 하는데, 어쨋든 너무너무 기쁘다.
나에게 책을 선물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도,
책을 받고 이렇게 기쁠수가 있는 나 자신도.

이건 내 친구가 주었다는 그 의미만으로 책이 아닌, 어떤 파란 생물체,
친구가 또 새로운 친구를 나에게 준 느낌이다.









2012年11月11日日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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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도중에도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진다.

반고흐전을 오늘 보고왔는데, 뭐, 그냥 뭐. 이게 솔직한 감상이었다.
내년까지 하는 전시라길래 꽤 큰 전시인가보다하고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갔었나보다.
조금 더 내가 어렸었더라면 재미있어 했을 것 같다란 생각도 많이 들었다.
지금의 나에겐 이제 반고흐의 그림보다 내 그림이 더 중요하고 반고흐의 삶도 결국
타인의 삶인거다.

이 말은 내가 나와 관련없는 사람에게 흥미를 느끼지 않는단게 아니고,
'사회나가서 성공하는 비결' 이라던지, '누구처럼 하면 성공하는 제테크'라던지,
'행복해지는 법'과 같은 서점에 가면 꼭 있는 이 부류의 책에 내가 흥미없는 이유랑 비슷하다.

그래맞다! 전시는 지금부터 예술가가 되기위한 사람들을 위한 전시라기보다는
예술가가 아닌 또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흥미로워 할 내용으로 준비 되어있었다.
굉장히 설명적이였다. 그게 당연한 일이지만, 하여튼 그랬다는거다.
정작 유명한 반고흐의 그림은 반고흐 자화상정도 뿐이였고...(이게 결정적)


내일은 비주얼시스템 과제랑 해방그림 더 그리고,
월요일은 박물관 레포트 쓰고, 수요일날 사진 찍자...ㅠㅠ
책은 틈틈히....






2012年11月10日土曜日

요시와노이




노랑이 나고 파랑이 노이.
슬슬 표지디자인 시작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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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머리 안에 정말 우주하나가 더 들어있는 느낌이야
!!!!






2012年11月5日月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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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바빴고, 이번주도 바쁠 거같다.
지난 주가 바빴던 건 갑자기 많아진 과제와 수업을 야외수업을 하러 다녔던 것 때문이고,
이번 주가 바쁠 예정인 것은 금요일날 꽤 큰 프리젠테이션이 있기때문이다.

그래도 오늘로 한달넘게 다녔던 봉사가 끝이났다.
일주일에 두번, 9시간씩 채워서 총 45시간을 양로원 청소만 해댔다.
아무리 청소를 깨끗하게 하고 가도 그다음날 가면 다시 원상태로 더러워져있는
신기한 곳이였다.

그리고 가방에 미리 사서갔던 사탕봉지를 결국은 아무에게도 주지못하고 돌아왔다.
거기계신 할머니가 담번에 올땐 과자를 사오래셨던것이 맘에 걸려서 사간건데,
그냥 못드렸다. 차라리 더 이곳에 올 일이 있었더라면 전해드렸을것이다.
근데 오늘이 마지막날이여서 못줬다.
내가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을 거란걸 안다.



봉사활동도 끝났고, 방금 프리젠테이션에 쓸 피피티 작업도 어째어째 끝이났다.
노이블로그에 어느샌가 글이 많아져있어서 밀린 만큼 다 읽었다.
왠지 그제서야 내가 호흡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노이 글이라서가 아니라(그런부분도 있긴 하겠지만), 정신이 없었던게 분명하다.

지난 주가 정말 바빴긴 바빴구나! 하고 실감했다.
이번 주도 그렇겠지만 대신 이번 주만 지나면 괜찮다!


정~~~말 오래간만에 마트에 장보러갔는데(최근엔 계속 집 밑에 편의점에만 갔었다)
초코렛이랑 빼빼로들을 앞에 대량으로 갖다놓고 팔고있는거다.
뭣때문인가 생각해보니 조금있음 빼빼로 데이 였다. 그래서 나도 싸게 팔고 끼워 팔때
몇개 사가지고 왔다.